[교재 EffectiveJava] 아이템 74. 메서드가 던지는 모든 예외를 문서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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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 문서화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는 그 메서드를 올바로 사용하는데 아주 중요한 정보다. 따라서 각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 하나하나를 문서화해야한다. 검사 예외는 항상 따로따로 선언하고, 각 예외가 발생하는 상황을 자바독의 @throws 태그를 사용하여 정확히 문서화하자. 

 

Integer.java
/**
     * Constructs a newly allocated {@code Integer} object that
     * represents the {@code int} value indicated by the
     * {@code String} parameter. The string is converted to an
     * {@code int} value in exactly the manner used by the
     * {@code parseInt} method for radix 10.
     *
     * @param   s   the {@code String} to be converted to an {@code Integer}.
     * @throws      NumberFormatException if the {@code String} does not
     *              contain a parsable integer.
     *
     * @deprecated
     * It is rarely appropriate to use this constructor.
     * Use {@link #parseInt(String)} to convert a string to a
     * {@code int} primitive, or use {@link #valueOf(String)}
     * to convert a string to an {@code Integer} object.
     */
    @Deprecated(since="9")
    public Integer(String s) throws NumberFormatException {
        this.value = parseInt(s, 10);
    }

위 자바독의 @throws 태그를 사용한 부분을 말한다.

 

문서화할 때 아래의 두가지를 조심하자.

1) 공통 상위 클래스 하나로 뭉뜽그려 선언하는 일은 피하자.

2) 메서드가 Exception이나 Throwable을 던진다고 선언해서는 안된다. 메서드 사용자에게 각 예외에 대처할 수 있는 힌트를 주지 못하고, 같은 맥락에서 발생할 여지가 있는 다른 예외들까지 삼켜버릴 수가 있어 API 사용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이 규칙의 유일한 예외는 main 메서드다. main 메서드는 JVM만 호출하므로 Exception을 던지도록 선언해도 괜찮다.)

자바 언어가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검사 예외도 검사 예외처럼 정성껏 문서화해두면 좋다. 비검사 예외는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오류를 뜻하는데, 자신이 일으킬 수 있는 오류들이 무엇인지 알려주면 프로그래머는 자연스럽게 해당 오류가 나지 않도록 코딩하게 된다. 잘 정비된 비검사 예외 문서는 사실상 그 메서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된다.

 

public 메서드라면 필요한 전제조건을 문서화해야 하며, 그 수단으로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비검사 예외들을 문서화하는 것이다. 

 

 

인터페이스 메서드 문서화

발생 가능한 비검사 예외를 문서로 남기는 일은 인터페이스 메서드에서 특히 중요하다. 이 조건이 인터페이스의 일반 규약에 속하게되어 그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모든 구현체가 일관되게 동작하도록 도와준다.

 

 

검사예외 비검사예외 구분 필수

메서드가 던질 수 있는 예외를 각각 @throws 태그로 문서화하되, 비검사 예외는 메서드 선언의 throws 목록에 넣지 말자. 검사냐 비검사냐에 따라 API 사용자가 해야할 일은 달라지므로 이 둘을 확실하게 구분하는게 좋다. 

 

자바독 유틸리티는 메서드 선언의 throws 절에 등장하고 메서드 주석의 @throws 태그에도 명시한 예외와 @throws 태그에만 명시한 예외를 시각적으로 구분해준다. 그래서 프로그래머는 어느것이 비검사 예외인지를 바로 알 수 있다. 

 

비검사 예외 모두 문서화하라고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때도 있다. 클래스를 수정하면서 새로운 비검사 예외를 던지게 되어도 소스 호환성과 바이너리 호환성이 그대로 유지된다는게 가장 큰 이유다. 한 클래스에 정의된 많은 메서드가 같은 이유로 같은 예외를 던진다면 그 예외를 각각의 메서드가 아닌 클래스 설명에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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